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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울버햄튼은 마테우스 쿠냐와 라얀 아이트-누리를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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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강등권 바로 위인 16위로 시즌을 마감했기에 다음 시즌 같은 위기를 맞지 않기 위해 리빌딩에 노력해야 하는 시기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톰 콜로모스 기자는 "PSR(프리미어리그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규정) 시대에 감독이 필수 전력으로 간주하지 않는 선수에 대해 구단은 항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라며 "울버햄튼은 이 5명의 선수에 대해 이적 제안을 충분히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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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황희찬에 대해 "2023~24시즌 전반기에는 오닐 감독 체제 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부상과 폼 저하로 인해 시즌 후반에는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라며 "이론상으로는 페레이라 체제에서 유용한 자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가 다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는다고 해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대신할 페르 로페스 영입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다음 시즌 잔류한다고 해도 벤치에만 머무를 수 있는 이유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선수인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머무는 동안 모든 대회에서 119경기에 출전해 24골 8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시기이며 무엇보다 뛸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황희찬의 경기 감각 회복이 최우선이며 이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