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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 골키퍼 조현우 덕에 한 골차로 패배한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전반 슈팅수는 0-20이었다. 울산은 전반에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총 슈팅수 3대28이었고, 유효슈팅수는 3대9로 절대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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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전은 '스피드의 화신' 엄원상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공격도 힘을 힘을 ?獰駭? 김판곤 울산 감독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승점을 올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감독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우리 클럽이 여기에 나올 수 있는 건 긍지를 가져야 한다. 특권이다. 너무 실망하지 말고 전체가 미래를 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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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치른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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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게임 플랜에 비해 전반에 어긋난 점이 없지 않았는데.
-K리그가 국제 경쟁력을 더 지니려면.
많은 부분이 아직 차이가 난다. 미국에 와보니까 인프라 등에서도 상당히 뒤처져 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경기 템포 역시 리그 내 조금 더 나은 템포가 필요하다. 또 더 많은 압박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외적으로도 이런 큰 대회에서 나은 경쟁을 하려면 질이 좋은 외국인 선수가 들어와서 팀을 도와야 한다. 그래야 리그를 더 강하게 할 수 있다.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국내에 돌아가면 코리아컵 등 곧바로 일정이 있는데.
앞으로 걱정되는 게 클럽월드컵 기간 더위 속에서 나흘에 한 경기씩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 돌아가서 얼마나 빨리, 많이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어려움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선수들이 빨리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나 스스로 빠르게 육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회복해야 한다. 다가오는 일정에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하므로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한다.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신시내티(미국)=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