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성우 서유리가 이혼 후 당당히 연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서유리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돌싱' 이후의 솔직한 삶을 공유했다.
서유리는 "이혼 후에도 꾸준히 연애 중이다. 데이팅 앱이나 결혼정보회사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연애 행보를 고백했다. 이어 "지금 입고 나온 파자마도 썸남이 준 선물"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썸남에 대해 "1992년생이고 법조계에서 일하는 분이다. 결정사를 통해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왔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6월 이혼했다. 결혼 생활 중 대출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11억 4000만 원의 대출금을 상환한 데 이어 최근 또 다른 채무도 모두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