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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돌아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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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안 작가는 "세희는 처음부터 염정아 배우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캐스팅이 확정됐을 때 소름이 돋았고, 연기를 본 순간 '대본 속 세희보다도 더 세희 같다'고 느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원진아 배우는 강인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아현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김진영 배우 역시 정현 그 자체였다.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컷의 표정으로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 놀라웠다"라며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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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자극적인 소재이지만, 오락성과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단순한 장르물이 아닌, 가족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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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