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감독을 잃은 브렌트포드가 추가로 주요선수 2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핵심 윙어인 브라이언 음뵈모(25)와 수비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31)가 각각 맨유, 아스널과 링크됐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각), 맨유가 6000만파운드(약 1110억원)를 투자해 음뵈모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달 이적료 4500만파운드(옵션 1000만파운드)를 제시한 1차 오퍼가 거절당한 뒤 상향된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카메란 국가대표 음뵈모는 2024~2025시즌 커리어 하이인 20골 9도움을 폭발하며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뿐 아니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역시 음뵈모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렌트포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직'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구단에 음뵈모 영입을 요청했다고 다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를 차지한 브렌트포드는 근 7년간 팀의 기틀을 다진 감독이 떠난 것도 모자로 음뵈모마저 떠난다면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 외에도 주력 미드필더인 뇌르가르가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토마스 파르티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 아스널이 파르티의 이탈에 대비해 새로운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았고, 노르가르가 관심 대상에 올랐다. 언론에 오르내리는 이적료는 1100만유로(약 174억원).
덴마크 국가대표 노르가르는 함부르크, 브뢴비,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9년부터 브렌트포드에 몸담았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뛰며 팀 중원을 든든히 지켰고, 커리어 하이인 5골을 폭발하며 공격 본능도 발휘했다.
브렌트포드는 앞서 주전 골키퍼 마크 플레켄이 시즌을 마치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 자리는 리버풀 백업 퀴빈 켈레허로 메웠다.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감독의 지휘 하에 2021년 무려 74년만에 EPL로 복귀한 브렌트포드는 2021~2022시즌부터 리그 13위, 9위, 16위, 10위를 각각 차지하며 살아남았다.
브렌트포드는 아직 프랭크 감독의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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