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가인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연정훈 부부 신혼집이었던 판교 시댁 최초공개 (3층집, 시어머니, 연규진)'이라는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한가인은 "지금은 고모님이 쓰고 계신데 저희가 썼던 침실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엄청난 높이의 침대가 공개됐다.
한가인은 "이 침대의 문제가 뭐냐면 침대 아래부분에 가운데를 지지하는 부분이 자고 있으면 계속 떨어진다. 우리가 자고 있다가 쿵 하고 떨어지기도 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혼시절 쓰던 화장실을 공개하던 한가인은 "저희가 특별히 욕실에서 신경 썼던 부분이 욕조다"라며 두 사람이 들어가도 충분한 크기의 거대 욕조를 공개했다.
한가인은 "그때 신혼이었으니까 둘이 쓰겠다는 야무진 포부로 이렇게 큰걸 했는데 정말 대 실패였다. 물만 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거의 몇 번 써본 적이 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렇게 큰 욕조가 필요 없었다. 그냥 이렇게 자리만 차지했다. 제대로 한 번을 쓰지 못했다. 그냥 반쪽 짜리 있는 게 훨씬 나은데 뭣도 모르고. 생각에 큰 욕조 해가지고 월풀도 하면 너무 좋겠다 그랬는데 물 받는데 하루 종일이니까 '그냥 피곤하니까 잠이나 자야겠다'라고 안하게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원래 있던 집이 아니라 다 계획을 해서 집을 지은 거냐"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방도 다 계획을 했는데 욕조는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우리 남편은 여기 오면 그렇게 좋다고 한다. 신혼생각이 난다고. 참 낭만적인 사람이다"라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하고 2019년에는 아들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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