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역도 선수단이 전국 역도대회에서 금메달을 4개를 획득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지는 제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단 간판인 유동주가 3관왕을 차지했다.
유동주는 남자 96kg급에 출전해 용상 205kg, 인상 161kg, 합계 366kg을 들어 올리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요한이 남자 67kg급에서 용상 167kg로 자신의 한국 주니어 신기록(166㎏)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춘성 군수는 "무더위와 장마에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각종 대회에서 선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