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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대신해 임시 대체 선수로 온 리베라토는 첫 출전이었던 22일 대전 키움전서 3안타를 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5일 삼성전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성 외국인 선발 아리엘 후라도에게 3차례 만나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엔 왼손 불펜 배찬승과 상대해 몸쪽 높은 153㎞의 직구를 쳤으나 중견수 플라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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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타석에서 팀에 첫 득점권 기회가 왔고 귀중한 안타를 때려냈다. 0-1로 뒤진 6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나온 리베라토는 전날 상대했던 왼손 투수 배찬승과 또승부를 펼쳤다. 이번엔 리베라토가 잘 때려냈다. 2B1S에서 4구째 바깥쪽 153㎞의 직구를 그대로 밀어쳤고 라인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간 공은 삼성 좌익수 구자욱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게다가 타구가 구자욱 글러브를 맞고 펜스까지 굴러가는 바람에 2루주자는 물론, 1루주자까지 홈을 밟아 2-1 역전에 성공. 리베라토도 타구가 빠지는 것을 보고 전력질주해 3루까지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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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3경기 뛰어 13타수 5안타로 타율이 3할8푼5리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2루타도 2개로 장타력까지 갖춰 2타점을 수확 중. 특히 득점권에서 4타수 3안타로 집중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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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얼마되지 않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리베라토는 "덕아웃에서는 팀원들과 가족처럼 장난도 치고 하면서 더 빨리 가까워지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