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이혼설을 부인, 가짜뉴스에 분통을 터트렸다.
27일 '홍쓴TV' 채널에는 '준버미 어린이집 갔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얼굴에 난 여드름을 보더니 "늙으니까 이런 것도 안 낫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준범이를 등원시킨 후에 남편과 커피 한 잔을 하고 있다. 이런 시간이 돼야 둘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근데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짜 뉴스에 스트레스를 받아 여드름이 났다"라고 호소했다. 최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이혼을 했다는 가짜 뉴스가 확산된 바 있다.
홍현희는 "댓글에도 가짜 뉴스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고 엄청 난리다. 근데 유포자를 잡을 수 없다"라며 답답해했고 제이쓴은 "어디서 발단이 된 건지 출처를 알지만, 이걸 얘기하는 것도 웃기다. 솔직히 저는 아니니까 별로 신경이 안 쓰인다"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아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회사랑 생각하고 있다. (가짜뉴스에) 아이의 얼굴을 무단으로 써서, 이건 보호를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대뜸 제이쓴에게 "10분 키스하는 영상 내보낼래?"라고 이혼설 반박 영상을 만들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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