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MBC 기프트숍을 구경하던 유재석과 하하는 '무한도전' 피규어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재석 굿즈가 품절된 것과 달리, 자신의 굿즈는 다량 남아 있는 상황에 하하는 "내 거는 왜 안 사가냐. 재석 형 거는 매진인데 내 건 남아있다"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Advertisement
하하는 "난 유명하지만 인기가 없다"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Advertisement
이어 "'무한도전' 때부터 그런 콤플렉스, 자격지심이 있었다. 남들은 '대형 프로그램해서 행복하겠지?' 하겠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몫들이 엄청 부담스러웠다. 그냥 잘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천재들이었다. 거기서 발걸음을 맞춰가는 게 벅차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Advertisement
상담사는 "내가 만든 콘텐츠가 대중에게 평가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누군가가 어떻게 인지하고 반응하는 건 내가 핸들링할 수 없는 부분이라 근본적으로 불안감과 두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비교라는 건 사실 긍정적이다. 비교하면서 '내가 어떻게 성장하지?' 하면서 내가 성장하면 된다. 그쪽으로 포커스를 둬라"고 조언했다.
하하는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찌됐든 제가 감사한 건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건데 그 포지션을 잘 찾아간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건 내가 빛이 나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이 빛나야 그 안에서 내가 역할을 수행해 내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놀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4인 체제로 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프로그램 안에서의 나의 역할이 고민이다"라면서 "근데 내가 유명하고 인기도 없으니까 '도움이 될까?'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상담사는 "유명하고 인기도 많으신 거 아니냐"라고 했고, 하하는 "굿즈가 100개가 남았다"고 웃으며 상담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