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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원은 2019년 프로선수로 데뷔해 현재까지 10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다. 2022년엔 박승모를 꺾고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때 나이가 만 20세 3개월 20일로 역대 로드FC 전 체급을 통틀어 최연소 챔피언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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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은 킥복싱계에서 전국대회를 휩쓸며 유망주로 인정을 받았고 로드FC 센트럴리그에 출전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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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은 200㎝에 가까운 리치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간다. 먼 거리에서 던지는 펀치와 킥이 위력적이다. 그런데 박시원 역시 같은 스타일이라 둘의 대결의 결과에 팬들이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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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중반 서로 펀치를 내지르는 난타전이 있었고 윤태영이 많은 펀치를 냈지만 이렇다할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때를 기다린 박시원이 윤태영의 몸을 붇잡고 넘어뜨려 그라운드로 몰았으나 잠시 후 스탠딩. 이내 박시원의 오른손에 윤태영이 넘어졌고 박시원이 다시 초크를 걸었지만 이 역시 불발됐고 오히려 윤태영이 공격을 했다.
3라운드 초반 윤태영이 계속 펀치를 내면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박시원의 펀치는 눈에 띄게 느려졌다. 박시원은 태클을 시도해봤지만 이 역시 실패했고 오히려 윤태영이 계속 공격을 했다. 하지만 박시원은 엄청난 맷집으로 쓰러지지 않고 버텼다. 그러나 계속되는 윤태영의 공격에 결국 더이상 팔이 올라가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심판이 박시원이 쓰러지자 마자 경기 중단을 선언해 윤태영이 승리를 안았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