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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영국을 대상으로 랜드크루저의 새로운 경형 상업용 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SUV는 최대 2000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넓은 화물 공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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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공장에서 개조를 진행하여 뒷좌석을 넓은 적재 공간으로 교체하는 동시에오프로드 하드웨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SUV를 상용차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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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크루저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지만 하이 럭스 픽업트럭의 넉넉한 좌석이나 오픈베드의 다재다능함은 필요 없는 전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다시 말해 취미용 오프로더가 아닌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고객을 위한 차량이다.
SUV처럼 보이지만 밴처럼 활용할 수 있다. 겉모습으로는 뒷좌석 창문 대신 강철 패널이 적용된 것을 제외하면 이 버전이 일반 랜드크루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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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 모델의 적재 용량은 2000리터다. 이 정도의 공간은 타깃 고객층에는 충분하겠지만3800리터의 적재 용량을 자랑하는 소형 밴 토요타 프로 에이스 시티에는 미치지 못한다.
18인치 알로이 휠, 전동 운전석, 열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분리형 윈도우 해치가 있는 전동 테일게이트, ECM 룸미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듀얼 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9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 그리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실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상업용 버전은 기존과 동일한 2.8리터 디젤 엔진과 선택 가능한 주행 모드를 갖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유지한다.핵심적인 오프로드 기능은 그대로 장착했다.
랜드크루저 커머셜은 올 8월 영국에서 7만600달러( 약 1억340만원)에판매될 예정이다. 첫 인도는 9월로 예상된다.이 모델은 다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좌측 핸들 차량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확대 가능성은 열려 있다.
토요타는 상업용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과 영국 전역에서 랜드크루저의 파워트레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2023년 모델 출시 당시 약속했던 대로기존 엔진을 더욱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으로 대체한다.
익숙한 2.8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이제 전기 모터 발전기, 리튬 이온 배터리, 그리고 DC-DC 전력 변환기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48V 시스템과 결합된다.호주 사양의 랜드크루저 프라도와 하이럭스 픽업에도 동일한 구성이 적용되었다.
토요타 측은"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이 더욱 부드럽고 조용하며 반응성이 뛰어난 엔진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과 시동 순간부터 부드럽고 선형적인강력한 가속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새로 장착한 부품은 혹독한 환경을 견뎌낼 수 있도록설계했다. 700mm의 도강 수심을 포함한 SUV의 오프로드 성능에 지장이 없다.
하이브리드 랜드크루저는 2025년 말부터 유럽에 인도될 예정이다.영국에서는 2026년형으로출시된다. 업데이트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상업용 모델도 포함된다.
현재 한국 시장에는 랜드크루저 300의 고급화 버전인 렉서스 LX만 1억5천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두 모델의 차체는 공유하지만 판매 가격에서 큰 차이가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도 랜드크루저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높은 인기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토요타코리아가브랜드의 국내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서 출시를 검토해야 할 때이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