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론조 볼을 데려왔다. 아이작 오코로를 내줬다.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불스가 트레이드했다.
미국 ESPN,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29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는 론조 볼과 아이작 오코로를 트레이드했다'고 보도했다.
볼은 여전히 재능이 넘치는 장신 포인트가드다. 리그 최상급 패스 능력을 지녔고, 수비력도 준수하다.
오코로는 3&D 자원이다. 수비력이 강력하고 좋은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슈팅 능력과 득점력은 기복이 있다.
클리블랜드의 무브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는 동부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2강 체제를 형성한 팀이다.
정규리그, 서부에서는 오크라호마시티 선더, 동부에서는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이 최상위권 전력을 과시했다.
단,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는 부족했다. 대리우스 갈랜드와 에반 모블리가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다. 도노반 미첼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탈락했다.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동부 최상급 전력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돌풍을 일으키며 파이널에 올랐지만,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다음 시즌 통째로 결장 가능성이 농후. 보스턴 역시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부상이다.
즉, 동부는 클리블랜드와 뉴욕 닉스가 지배할 공산이 높다. 특히, 올 시즌 경험치를 획득한 클리블랜드는 다음 시즌 윈 나우의 정점을 찍을 확률이 농후하다.
이 상황에서 볼을 데려왔다.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수비력이 좋은 백업 윙맨들이 많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임팩트를 보일 수 있는 백업 가드진은 부족하다.
볼은 딱 맞는 카드다. 부상이 워낙 많은 선수다. 최근 2시즌 휴식을 취했고, 복귀한 지난 시즌에도 35경기에만 출전했다. 7.6득점,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갈랜드가 비 시즌 재활이 필요하다. 다음 시즌 개막까지 정상 출전이 가능하지만, 백업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게다가 플레이오프에서 론조 볼은 건강한 몸이라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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