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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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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는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탁 및 소독관리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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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른이 걸릴 경우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손·발톱까지 빠질 정도로 심하게 앓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성인은 대개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고령자나 면역저하자는 뇌수막염, 심근염 등 중증 합병증 발생을 배제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와 마찬가지로 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직장 출근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