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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혁은 "이엘이가 집에 온 첫날이다. 2~3시간씩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다. 짐 풀다가 짐이 될 뻔했고, 수민이는 밥주다가 밥이될 뻔했다. 누우면 바로 잘 것 같다"며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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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엘 양은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새벽 1시에 깨어나 울음을 터뜨렸다. 깜짝 놀란 이수민은 "왜 그러냐. 뭐가 마음에 안 드냐"면서 어쩔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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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이엘 양은 계속해서 잠에서 깨 부부는 함께 깨어 이엘 양을 재워야 했다. 원혁은 "아예 잘 수가 없다. 계속 잠투정하고 계속 뭐라고 하고 짜증을 낸다. 단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면서 "제발 좀 자자. 이게 진짜 육아현실이다. 새벽 4시 반까지 한숨도 못 잘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수민도 "빡세다고 하는 게 진짜다. 육아에 관해 들은 게 모두 사실이었다"고 깊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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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수민에게 "너무 고맙다. 모유 먹이느냐 수고했다, 나의 육아 동지여. 전우애가 생기겠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어느덧 육아 3일 차. 부부는 이전보다 훨씬 여유로워진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나타났다. 원혁은 "이제 좀 여유로워 보이지 않냐. 어느덧 3번째 밤"이라면서 "이엘이가 많이 안 운다. 배고플 때만 운다. 해볼만 하다"고 웃어보였다.
이수민도 "버틸만 하다. 우리는 매일이 첫째날 같을 줄 알았다. 이제 이엘이도 우리집도 낯설고, 예방접종도 해서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면서 "그래도 방심하지 말자"고 말했다.
다만 여유로움도 잠시, 이엘 양은 기저귀를 갈자 마자 바로 또 한번 대변을 봤고, 원혁은 "투똥이라니"라며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개그맨 이용식은 5세 연하 김외선 씨와 1983년 결혼해 늦둥이 딸 이수민 씨를 자녀로 두고 있다.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 지난달 6일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