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윤남기♥' 이다은, '돌싱글즈7' MC 첫녹화 "난 성공한 인생, 모든 걸 다이뤄"(윤다리맥)

by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인플루언서 이다은이 MBN '돌싱글즈7' 새 MC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10개월 아기가 왜 이렇게 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다은은 MC 발탁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다은은 헤어·메이크업을 마친 모습으로 첫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는 "오랜만에 샵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나왔다. 왜 헤메를 받았냐면, 너무 영광스럽게도 '돌싱글즈7' MC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난 성공했다. 모든 걸 다 이뤘다"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다정하고 나랑 잘 맞는 남편과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 자체가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했는데, MC가 된다니 이건 또 다른 문제"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저는 신기한 게 '돌싱글즈' 애청자였다. 출연자가 된 것도 신기했는데, 출연자에서 MC가 된다니. 인생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냐"며 감격했다.

이다은은 "어제 너무 떨리고 긴장돼서 잠을 못 잤다"며 "발탁 소식은 한참 전에 들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도 가끔 떠오르면 긴장되고 떨린다. 어차피 기존 MC 분들이 계시니까, 저는 살짝 얹는 정도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여러분 '돌싱글즈' 많이 봐주시고, 저도 귀엽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녹화장에 도착한 이다은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막상 녹화가 시작되자 차분하게 방송을 마쳤다. 이다은은 "얼떨떨하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고, 윤남기는 "역시 너무 잘한다. 무대 체질이다"고 칭찬했다.

이다은은 "막상 들어가면 긴장할 새 없이 화면에 몰입이 된다. 출연자 분들 보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이다은은 딸 리은 양을 홀로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출연자 윤남기와 재혼했으며 지난해 8월 득남했다. MBN '돌싱글즈7' 첫 회는 7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