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리사는 6월 30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사는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 화이트 민소매 크롭티 등으로 남다를 패션 감각을 뽐내며 일본 거리를 누볐다.
그런데 민낯에도 굴욕 없는 리사의 미모와 이기적인 몸매에 감탄하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귀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과 깜짝 놀란 듯한 리사의 목소리가 담겼다.
리사는 이 영상에 대해 특별히 해명하진 않았다. 하지만 팬들은 '무슨 일이냐' '빨리 낫길' '다친 거냐' '그냥 장난이길 바란다'며 걱정을 이어갔다.
특히 리사는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을 앞둔 상태에서 이번 영상을 공개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무려 21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시켰던 블랙핑크가 2년 여만에 재개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 자리에서 2년 8개월 만의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이후 총 16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