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전남편과 남편을 살해하고, 가족들을 실명까지 이르게 한 엄인숙. 지난 2005년 2월, 끔찍한 보험 사기 전말이 드러났다. 무려 5년간 재혼한 남편과 전남편을 비롯해 3명을 살해하고, 친모와 오빠들을 포함해 주변인 7명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실명을 하게 한 것. 이 모든 범죄의 목적은 '보험금'. 이토록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엄인숙의 범행 도구는 다름 아닌 '성냥, 약, 옷핀'이었다. 피해자들에게 약을 먹여 정신이 몽롱해지게 한 다음, 다치게 하거나 옷핀으로 눈을 찔러 실명에 이르게 했고 방화로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 것이다.
Advertisement
이어서 201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고유정의 미스터리한 범행들도 살펴본다. 전남편을 살해하기 전 시신 처리를 위해 '감자탕 끓이는 법', '제주 바다 쓰레기' 등을 검색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인 고유정. 이혼한 전남편이 아들을 보고 싶어 하는 점을 이용해 면접 교섭을 가장, 전남편을 숙소로 유인해 수면제 성분이 든 약을 카레에 섞여 먹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 아들이 피가 묻은 고유정을 보고 "엄마 뭐해?"라고 묻자 "물감 놀이를 한다"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에, 김현우 소장은 "그러고도 인간이냐?"며 분노했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그녀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