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혜리가 3세 연상의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일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혜리는 해당 작품에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리더 추필선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우태는 힙합 댄스 지도자로 참여해 함께 안무 연습을 진행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경남 거제에서 영화 촬영 및 연습이 이뤄지는 동안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이후 서울에서도 데이트를 이어가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으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우태는 코레오그래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댄서로 2022년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의 부리더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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