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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경남고의 좌완 에이스 3학년 조원우가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을 청룡기 1회전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고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 경기에서 9대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
조원우는 이날 경기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20명의 타자를 상대로 84개의 투구를 던져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의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180cm, 83kg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경남고의 좌완 에이스 조원우는 올시즌 10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중이다.
경남고는 2회말 대거 5점을 따내며 맹공을 퍼부었다.
우익수로 나선 8번타자 김준안이 2회말 1사 1,2루에서 선취타점을 올렸고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광주일고 이후찬의 폭투로 추가 득점을, 박재윤이 2사 2,3루에서 2타점 3루타를 날려 4점째를 올렸다.
뒤이어 안우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박재윤까지 홈을 밟으며 경남고가 5대0으로 앞서나갔다.
2회 5대0으로 앞선 경남고는 3회말 공격에서 경남고 이호민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오지성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추가, 5회말 공격에서 유진준과 정문혁이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자 오지성이 다시 희생플라이로 유진준을 홈에 불러들이며 7대0이 됐다. 이어 김준안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8대0으로 달아났다.
경남고는 조원우에 이어 마운드에 나선 장찬희가 2이닝을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9대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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