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줄줄이 이탈이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히샬리송도 이적의 청신호가 켜졌다. 제임스 매디슨도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시나리오가 아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계산이 어긋나고 있다.
토트너홋스퍼뉴스는 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다. 튀르키에 페네르바체 이적 연결이 가장 강한 가운데, 손흥민의 후계자를 두고 마티스 텔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손흥민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티스 텔이 토트넘 주전 윙어로 도약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지난달 29일 영국 축구 전문매체 팀 토크는 '이적 가능성이 높은 손흥민의 빈 자리는 마티스 텔이 채울 것'이라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된 텔이 토트넘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19세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중이고 올 여름 4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조건으로 완전 이적 옵션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이별 직전이다. 지난해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2026년 여름이 지나면 손흥민은 FA 조건을 얻는다.
올 여름이 이적료를 받을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고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게 이적료 4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상태다.
사우디 알 힐랄에서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단, 손흥민은 레전드다. 토트넘에서 최근 2년 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 에이스 리더로서 모든 역할을 했지만, 결과물은 1년 연장 계약이다.
토트넘의 정책은 신뢰성을 잃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짠돌이 정책은 너무나 유명하다.
토트넘은 주전 센터백 로메로에 대해서는 놓칠 수 없다는 입장. 하지만, 흔들린다. AT 마드리드와 연결돼 있다.
토트넘뉴스는 1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AT 마드리드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8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대로 놓아줄 수 없는 입장'이라고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하지만, 로메로와 토트넘 사이가 충돌되면,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협상 자체를 할 수 없다.
이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신임감독에게 손흥민과 로메로의 공백은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즉,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없다. 손흥민은 주장이었고, 로메로는 부주장이었다.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주장으로 유력했던 로메로였다.
이 매체는 센터백 미키 판 데 펜이 차기 주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단, 리더십과 라커룸 이슈에 대한 대처 능력은 너무나 불안해진다.
레전드 손흥민에 대한 홀대, 거기에 따른 로메로와 매디슨의 줄 이탈이 있다.
게다가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일 '히샬리송 역시 토트넘에서 이적 청신호가 켜졌다. 차기 행선지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프랭크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스쿼드의 대대적 개편을 원한다. 하지만, 기존 주력선수들의 줄 이탈이 있다.
토트넘이 노렸던 에베레치 에제는 최근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이 데려오기 쉽지 않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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