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황가람이 고향 충청북도 옥천군을 적극 홍보했다.
황가람은 지난 달 30일 방송한 KBS2 '생생 정보통'의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요즘 '나는 반딧불'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옥천에서 반딧불 축제도 한다"라며 시인 정지용의 생가에 방문해 "이런 곳에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 영감을 위해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고 웃었다.
이어 황가람은 대청호에 위치한 민간 정원에 방문, "자연은 이렇게 멋지고 우리에게 큰 위안과 위로를 준다. '나는 반딧불' 노래 속에서 이야기하는 뜻과 닿아 있는 것 같다"라며 추천했다.
황가람을 알아본 시민들이 "노래 한번 듣고 싶다", "'나는 반딧불' 들으면서 여기 왔는데 소름 돋는다", "'유퀴즈' 보고 눈물 흘리다 왔다" 등이라고 환호하자 황가람은 시민들을 위해 즉석 라이브로 '나는 반딧불'을 선보였다. 이어 황가람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밝힌 작은 예배당에서 "앞으로 발매될 노래들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황가람은 1985년생으로 지난 2011년 밴드 나디브로 데뷔한 뒤, 다양한 그룹의 보컬로 활동해 왔다. '나는 반딧불'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서울로 올라와 150일간 노숙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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