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없다. 강등 위기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주전 공격수까지 잃고 말았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30일(한국시각)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도노 다이야의 이탈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요코하마와 FC도쿄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다이야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진단 결과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병원에서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6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최악의 위기에 놓인 요코하마다. 리그 22경기에서 3승6무13패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요코하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에서 첼시 수석 코치와 잉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를 경험한 스티브 홀랜드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리그 9위로 마친 아쉬움을 털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홀랜드 체제에서 요코하마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최하위로 추락한 요코하마는 결국 불과 4개월 만에 홀랜드를 경질했다. 이후에도 어려움은 계속됐다. 수석 코치였던 패트릭 키스노보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으나 한 달을 버티지 못했다. J리그컵 2라운드 경기에서 JFL(4부리그) 소속의 라인미어 아오모리에 0대2로 패하며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까지 맞이했다. 이후 현재는 오시마 히데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첫 경기였던 FC도쿄전 패배 후 직전 쇼난 벨마레와의 경기에서도 1대1 무승부에 그치며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J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 요코하마는 J리그1 우승 5회를 비롯해 일본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중 하나다. 지난 2019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으며, 구단 역사상 단 한 차례의 강등도 겪지 않았다는 기록도 갖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에 따라 구단 최초의 강등까지도 경험하게 될 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인 선수 이탈이 발생했다. 주전 공격수 도노 다이야가 빠지게 됐다. 다이야는 지난 FC도쿄전에서 후반 43분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교체됐다. 이후 정확한 검진을 받았는데,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다이야는 올 시즌 요코하마에서 5골로 가장 많은 리그 득점을 기록 중인 선수다. 다이야의 이탈로 요코하마는 추가적인 보강이 없다면 공격진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요코하마 팬들은 이번 다이야의 이탈 소식에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너무 슬프다", "그냥 정말 힘든 현실이다"라고 슬퍼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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