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밴드 데이식스에서 탈퇴한 제이가 활동 당시에 대해 자신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는 최근 틱톡에서 유행한 'K팝 그룹 내 인기 없는 멤버들'에 직접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는 'K팝 그룹 내 가장 인기가 없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적고, 포토카드 가격도 싸고, 공연할 때 응원해주지도 않는, 편견이 있는 기분을 생각해봐'라며 K-팝 그룹 내 비인기 멤버의 서러움을 비추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제이는 "한국에서 나였다"라며 영상에 공감하는 댓글을 직접 달았다.
제이는 "팬 관련 행사에 가는 것이 (마음) 아팠다. 그룹의 두 번째 컴백에서는 프로듀서들로부터 '멘트를 주지 말라'는 말도 들었다. 모든 팬 이벤트마다 '나는 이 자리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계속해서 느껴야 했다"라 밝혔다.
이어 "그 상황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은 적응했다. 해외 팬들과 소수의 한국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너무 고마웠다. 지금까지도 그 사람들, 그리고 짧았지만 따뜻했던 대화들이 기억난다"라며 "우린 전부 기억하고 그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제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5년 9월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2021년 12월 3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데이식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이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제이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비록 제이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된 제이의 향후 행보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논의 후 죄송하게도 쉬어가야 될 것 같다 라는 의견에 도착을 하게 됐다"며 JYP엔터와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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