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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뙤약볕 아래서 훈련 중인 리그 최고의 투수 코디 폰세(31)의 '튼실한' 하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뜨겁고 습한 날씨 속에서 한화 이글스 투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언더웨어를 입고 훈련을 소화하는 가운데, 폰세가 민소매 셔츠와 반바지로 더위를 이기고 있었다.
덕분에 폰세의 탄탄한 하체 근육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목숨을 거는 타자들과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폰세의 하체는 역시 단단했다.
198cm의 큰 키에 걸맞게 전혀 빈약해 보이지 않는 하체가 폰세의 상체를 단단히 받치고 있었다. 폰세는 투구 수 100개에 이르러도 전혀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 투수다.
투수에게 있어서 하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했던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전 감독이 폰세를 하체를 직접 봤다면 엄지를 치켜세웠을 게 분명했다.
올시즌 폰세의 활약은 눈부시다. 지난 28일 인천 SSG전에서 폰세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11승을 거뒀다. 게다가 자신이 등판한 17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폰세는 평균자책점도 1.99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리그 유일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다. 탈삼진 부문에서도 150개로 1위에 올라있는 폰세는 지난달 18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18K를 기록, 9이닝 기준 한 경기 최다, 연장전 포함 기준 최다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동료들과 즐겁게 훈련하는 폰세의 건강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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