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 12주년을 자축했다.
1일 기성용은 "12주년. 얼굴은 점점 내가 더 들어 보인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며 한혜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한혜진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결혼기념일을 기념, 뜻깊은 시간을 보낸 모습. 두 사람 모두 세월을 비껴간 듯, 결혼 초와 다를 바 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12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무색할 만큼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기성용은 8세 연상 한혜진과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기성용은 10년간 뛰었던 FC서울을 떠나 최근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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