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의 재단법인 옥천장학회는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생활지원금은 495명에게 총 8억9천550만원이 지급됐다.
지역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1인당 200만원, 중학교·고등학교 졸업자는 150만원,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100만원을 받았다.
하반기 생활지원금은 10∼11월 지급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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