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공 전문인력 양성 지원체계 구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항공정책·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공동 대응 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등 교육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인 항공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세계 주요 도시를 잇는 우리나라 허브 도시인 인천은 항공 분야에서 우수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인천 항공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