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다이어트에 성공, 확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성시경은 1일 자신의 채널 '성시경'에서 이대호를 언급했다.
성시경은 최근 이대호랑 '먹을텐데' 촬영을 함께 했다면서 "힘들었다. 대호 정말 잘 먹더라. 위고비로 (식욕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도 잘 먹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용화는 "저는 같은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이대호가) 너무 커서 벽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라고 떠올렸고 성시경은 "나는 나이트클럽에서 눈앞에 벨트 버클이 있어서 보니 서장훈 형이 있었다"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이어 "대호 진짜 괜찮더라"라며 이대호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호는 선수 시절 몸무게가 최고 130kg까지 나갔지만, 최근 몰라보게 살이 빠져 화제를 모았던 바. 누리꾼들은 "이대호 뭐 했길래 살이 빠졌지?", "이대호 살 빼니 너무 잘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 이날 성시경의 언급으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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