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인교진이 당뇨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을 걱정했다.
1일 '소이현 인교진' 채널에는 '요즘 인소부부는 이걸 씁니다. 부부가 요즘 '찐으로' 쓰는 애정템 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소이현은 "저는 단것이 먹고 싶을 때 체리를 먹는다. 요즘 가장 추천하는 간식은 오이와 참치다"라며 자신만의 식단 관리 팁을 전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최근 피검사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서 "당뇨 전단계, 초기였다"라고 밝혔다.
인교진은 "의사가 내게 식습관에 대해 물었다. 생각해 보니 나는 탄수화물 중독 같다. 김밥을 진짜 좋아하는데 김밥이 혈당을 엄청 올린다고 한다"라며 걱정했다. 이런 인교진의 건강을 위해 소이현은 맞춤 김밥을 만들어줬다고.
소이현은 "김에 밥을 손톱만큼만 깔고 깻잎 반장을 넣고 오이를 진짜 많이 넣었다. 오이를 거의 한 주먹을 넣었다"라며 기존의 밥 양을 오이로 대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부, 계란 스크램블, 참치 등도 넣었다. 엄청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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