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은이가 '100억 CEO'설에 입을 열었다.
1일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 '돌아온 송은이의 J투어 금산편! 그런데 계획대로는 되지 않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직원들과 충남 금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직원들은 '지구오락실'에서 등장했던 행동 맞추기 게임을 준비했다.
"'100억 CEO'라는 수식어가 있는 송쎄오. 진짜 100억이 생긴다면 어떤 행동을 먼저할까"라는 주제에 대한 예시는 '김숙에게 최고급 캠핑카 선물', '직원들에게 인당 100만원 용돈', '회사 건물 지을 때 받은 대출 갚기', '나를 위해 갖고 싶었던 명품 구매'였다.
송은이는 "100억원이 없는데 어디서 100억원이 나온 건지 모르겠다"고 펄쩍 뛰었다.
송은이는 '대출 갚기', '직원 용돈', '김숙 선물', '명품 구매' 순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원하게 대출부터 갚아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직원들에게 100만원씩 주겠다. 그리고 숙이 캠핑카 시원하게 사주겠다. 그런데 명품은 안살 수도 있다.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컨텐츠랩 비보'가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100억 CEO'란 수식어를 얻었다. 2023년에는 서울 상암동 구축 건물을 36억 8000만원에 매입해 7층짜리 신사옥을 짓기도 했다.
그는 과거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자신의 재산 규모에 대해 "일산에 거주 중인 아파트가 한 채 있고 충북 음성에 땅도 조금 있다. 강남 재개발 예정 지역 아파트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디어랩 시소에는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조혜련 전미도 봉태규 최강희 임형준 옥자연, 권일용 프로파일러,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등이 소속돼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