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정민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둘째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정민은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들 생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민은 일본에서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둘째 아들 도윤 군(일본명 타니 다이치로)과 기념 셀카를 촬영했다.
J리그 사간 도스 U-18 소속 선수로 뛰고 있는 도윤 군은 지난 4월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에서 일본 U-17 축구 국가 대표팀로 뽑혀 화제를 모았다.
2008년 7월생인 도윤 군은 오산중학교에서 뛰다가 지난해 일본 사간 도스에 입단했다. 만 17세로 한국, 일본 복수 국적자다.
형 태양 군도 광주FC 유스에서 뛰다 사간 도스 U-18로 옮긴 바 있다.
한편 김정민은 2006년 세 살 연하의 일본여성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장남 태양(타니 타이요), 차남 도윤(타니 다이치), 삼남 담율 군을 낳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