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가드 카와무라 유키가 FA가 됐다. 소속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카와무라와의 계약을 포기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2일(이하 한국시각) ' 카와무라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주지 않았다. 자유계약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1m73의 포인트가드인 그는 지난해 10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고 NBA에 진출했다.
2024~2025시즌을 멤피스와 G리그 멤피스 허슬 사이에서 투웨이 계약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22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6득점,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리그에서는 24경기에 출전, 12.4득점, 7.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가능성은 확인했다. 예리한 움직임, 정확한 3점슛, 그리고 에너지 레벨도 있었다. 하지만, 작은 키, 거기에 따른 약점이 뚜렷했다. 임팩트가 약했다.
아직 미국과 일본 현지에서 카와무라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된 바는 없다. NBA에 재도전할 수 있고, 유럽 진출도 가능하다.
카와무라는 일본 최고의 메인 볼 핸들러다. 이미 한-일 친선전에서 한국 이정현과 쇼 다운을 통해 국내 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맹활약했다.
반면, 일본 선수들의 NBA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2일 '일본 B리그 나가사키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 바바 유다이가 10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머리그에 뉴욕 닉스의 일원으로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1m98의 포워드인 바바 유다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윙맨이다. 지난 시즌 48경기에 출전, 평균 14.6득점을 기록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B리그는 지난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NBA와 서머리그와 NBA 진출에 관한 MOU 협정을 맺었다. B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좀 더 쉽게 NBA 도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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