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2NE1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2일 자신의 계정에 "박봄 아침에 커피 사러 갔다가 오는 중"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아침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사진은 필터를 '정말' 쓰지 않은 듯 정직한 앵글을 보였다.
박봄은 최근 과한 오버립과 눈을 부각한 메이크업 때문에 '필터를 썼다'는 논란에 휘말렸던 바 있다. 이에 박봄은 CL과 함께 찍은 사진과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필터는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1일 "박봄 나들이 사진"이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배경으로 찍힌 창틀이 휘어진 게 포착돼 '필터 논란'이 재점화 됐다.
이를 의식한 듯 박봄은 이번에는 정직한 셀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박봄이 소속된 2NE1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주최사 측은 "수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발리 무대가 성사됐다. 이번 출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덤이 만든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봄은 최근 미국 공연에는 불참했으나 이번 워터밤에는 참석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