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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단국대 감독은 "올 시즌 추계대회 일정이 바뀌는 것은 지난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들었다"며 "7월 중순이면 K리그로 빠져나가는 선수들이 있다. 추계대회를 7월에 하면 조금 더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름에 프로로 가는 선수들에겐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기회를 잡는 선수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하석주 아주대 감독은 "U리그가 6월 중순쯤 끝났다. 추계대회까지 10일여의 시간이 있었다. 준비 시간이 짧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U리그에서 베스트로 뛰던 선수들이 그대로 나설 수 있다. 추계대회가 끝나면 1, 2학년 대회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있다. 1, 2학년 중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도 발을 맞출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은 "7월에 추계대회를 하면 3, 4학년의 경기력도 유지할 수 있다. U리그가 끝난 지 얼마되지 않는 만큼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우리 팀은 6월에만 네 명의 선수가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김하민 전민수(이상 경남FC) 이주혁(서울 이랜드) 임준휘(전북 현대)가 빠져나갔다. 지도자 4년차인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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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연맹은 이 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천연잔디 구장을 확대 활용한다. 대학축구연맹은 '전체 157경기 중 23경기를 천연잔디 구장에서 진행한다. 더 나은 경기 환경을 제공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전반적으로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시상 명칭을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이름을 반영해 리브랜딩했다. 이회택 박항서 홍명보 안정환 이을용 등 축구계 레전드들의 이름을 시상에 반영해 대회 상징성과 선수들의 동기를 끌어올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은 "콘텐츠, 홍보, 마케팅 측면에서 대학축구가 더 많은 주목을 받고, 뛰는 선수들도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변화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태백=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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