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차학연은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에서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역으로 열연했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순발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차학연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Advertisement
정경호, 설인아와 함께한 '무진스' 트리오의 케미는 현장에서도 극 중에서도 빛났다. "서로 격려해주며 진심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 애드립도 많았고 실제로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경호에 대해서는 "정말 '1등 선배'"라고 표현했다. "배우로서 존경하게 됐다. 리더로서 저를 책임감 있게 만들어주신 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작품을 하며 닮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며 진심을 전했다.
Advertisement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로는 5~6화의 환경미화원 편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울림이 컸다"고 전했다. 또한 문소리, 박원상 등 매 회 등장하는 명품 조연들과의 호흡은 "큰 자극과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차학연이 아닌 견우로 보인다'는 평을 들은 그는 "가장 기분 좋은 말이었다"고 했다.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4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10년 차 연기에 임하는 차학연은 완전한 배우 차학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열망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노무사 노무진'은 오래도록 남을 작품"이라며 "노동 문제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좋은 드라마다. 안 보신 분들께는 5, 6화를 꼭 추천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한 '노무사 노무진'은 다양하면서도 무거운 노동 문제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3.9%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