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레알은 트렌트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은 곤살루의 결승골 덕에 클럽 월드컵 8강에 진출했을뿐 아니라 상금 2280만유로(약 360억원)도 확보했다. 조별리그 승리, 무승부 상금과 16강 및 8강 진출 상금을 더한 액수다. 참가비까지 포함하면 이미 5420만유로(약 860억원)를 챙겼다.
Advertisement
레알 전설 라울 곤살레스와 비견한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은 "네 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의 활약은 팀 전체에 도움이 된다. 결정적인 골들을 넣고 있다. 난 곤살루를 잘 알고 있었고, 그의 능력을 믿었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Advertisement
곤살루는 머리와 양발 사용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대로다. 곤살루는 경기 후 "페널티 지역에선 머리든, 발이든, 무릎이든, 어디든 상관없다. 그저 골을 넣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롤모델로 레알 선배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꼽았다.
Advertisement
여전히 레알의 주력 선수와 비교하면 곤살루의 시장가치는 '꼬마' 수준이다. 그러나 레알은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처음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꼬마'의 '하드캐리'에 다분히 의존하고 있다. 레알은 6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클럽 월드컵 8강전을 치를 예정인데, 알론소 감독으로선 부상 복귀한 음바페를 선발로 써야할지, 곤살루를 그대로 믿어야할지, 머릿속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레알-도르트문트전 승자는 파리생제르맹-바이에른뮌헨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클럽 월드컵 결승은 14일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4000만달러(약 580억원)에 달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