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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안 돼!" 리버풀 '7000만 파운드 스타' 지키기 나섰다…'FC바르셀로나도 못 보내!' 관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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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루이스 디아즈를 향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관심을 차단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디아즈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접근을 거부했다.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는 것을 본 이후 현재의 팀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시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시즌이 끝난 뒤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리버풀 유스 출신 알렉산더-아놀드가 팀을 떠났다. 이 밖에도 일부 선수가 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를 제레미 프림퐁 영입으로 대체했다.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하고 있다.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은 디아즈에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이 거절했다. 두 팀 사이의 논의는 끝났다. 리버풀은 지난달에도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디아즈 관심을 거부했다. 디아즈는 타 구단과 대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 이적 시장에서의 정상적인 활동이었다고 했다. 또한, 리버풀이 그에게 좋은 제안을 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디아즈는 7000만 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디아즈는 "시장은 열려 있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른 구단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적 시장이고, 정상"이라며 "리버풀에서 매우 행복하다. (합류) 첫날부터 리버풀은 나를 정말 환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 달렸다. 분명히, 미래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하는 것은 나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2022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했다. 그는 2024~2025시즌 EPL 36경기에서 13골-5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