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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투어버스, 순환노선 개편…신규 정차지에 NC파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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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7∼8월 단축 운영…단체 예약 시 관광해설사 동행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노선을 전면 개편해 3일부터 새 순환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노선은 만남의광장을 출발점으로 가로수길, 창원의 집, 마산역, 창원NC파크,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3·15해양누리공원, 장복산, 제황산공원, 진해루, 경화역공원을 순환해 달린다.
시는 특히 프로야구 팬들의 야구장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창원NC파크를 신규 정차지로 포함했다.
순환노선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승강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정차 시간표는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창원시티투어버스는 기존에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일 6회 운행했지만, 폭염과 휴가철 여행수요 분산 등을 고려해 7월부터 8월까지는 주 4일(목∼일), 일 4회로 단축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창원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연계 특별노선'도 운영한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사전에 요청할 경우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 정차지에서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ks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