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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팀 3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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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부문은 최우수상 감사관 소속 김영표 주무관, 우수상 주택과 김병민 주무관과 수도행정과 주민형 주무관, 장려상에는 기업경제과 황현태 주무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박노진 팀장, 시민봉사과 이도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시설기획팀, 우수상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리·운영·시설팀, 장려상 식품정책팀이 결정됐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표 주무관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수암천~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가 2022년 10월 중단되자 18차례 현장방문, 6회 간담회, 8회 주민면담을 통해 주민들을 설득해 지난해 3월 공사 재착공을 이끌어냈다.
해당 구간 산책로는 지난해 6월 개통됐다.
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시설기획팀은 2024년 상반기 만안구 석수체육관 건립공사 기초 터파기 공사에서 다량의 현장암이 발견되자 돌 일부를 채취해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파악한 뒤 골재매입 업체에 암석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암석 반출 비용 절감, 암석 판매 수익 등을 통해 4천여만원의 공사비를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 공무원들에 대한 자세한 선정 경과와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 보도자료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적극행정ON)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우대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공직 문화가 우리 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