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주 분야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과 우주 AI 데이터 활용체계 마련을 위한 '제2회 천문우주 AI 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과학 기술 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paceAI'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우주 환경의 핵심 문제 중 하나인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을 탐지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온라인 예선(7월 7∼11일)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개 팀 가운데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서의 천문 AI 알고리즘 성능 점수로 5개 팀을 최종 선정해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https://kasiai.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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