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엄마가 사윗감으로 김대호를 눈여겨봤다.
2일 '나래식'에는 박나래 엄마 고명숙 여사가 출연해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날 박나래는 "사실 우리 엄마는 나 어렸을 때부터 고생한다고 요리 안 가르쳤다. 밥하는 것도 안 알려줬다. 그런 거 배우면 나중에 시집가서 밥만 한다고 그래서 요리하지 말라고 했다"며 "근데 웬걸 지금도 밥을 하고 있다. 시집 안 갔는데도 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나래식' 보면서 언니 요리하는 거 보면 어떠시냐"고 물었고, 박나래 엄마는 "생각 외로 잘하고 빠르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했던 요리 중에 먹어보고 싶었던 거 있냐"며 궁금해했고, 엄마는 "장떡이 맛있어 보였다"고 답했다.
또한 박나래 엄마는 "김대호 나올 때 제일 많이 봤다"며 "네가 요리를 잘하니까 김대호네 시집가면 좋겠다고들 하더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김대호 가족이 김치를 1400포기를 담는다고 한다"고 말했으나, 엄마는 "1400포기하면 여러 명이 하겠지. 혼자 하겠냐"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 엄마는 딸이 어떤 남자를 만나면 좋겠냐는 질문에 "나래를 위해주고 잘해주고 부지런한 사람이 좋다. 인물은 안 예뻐도 된다. 살아보면 인물이 아무 필요 없다. 나한테 잘하는 사람이 최고"라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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