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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년 여사친' 소월과 첫 데이트를 한 천명훈은 드디어 용기를 내서 소월을 만나러 서울로 갔다. 그는 "이 친구가 워낙 바빠서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불쑥 전화해서 찾아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번 데이트 때 탔던 2인승 경차가 아닌, 럭셔리 세단을 끌고 나와 은근히 재력을 어필했다. 소월을 차에 태운 천명훈은 남이섬 짚라인 탑승장으로 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짚라인을 탈 때 느끼는 심박동수랑 사랑할 때의 심박동수가 거의 같다고 한다. 소월이가 두근두근하는 느낌을 내게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소월은 짚라인에 오르자마자, "오빠 미워! 바이, 짜이지엔이야!"라며 시작도 전에 이별을 통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명훈은 짚라인을 타던 중 "나 좀 많이 사랑해주삼~"이라고 크게 외쳤고, 짚라인 체험이 끝난 직후 "너무 좋았지? 갑자기 나 네가 더 좋아질 것 같아"라며 급 고백해 소월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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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식당으로 갔다. 천명훈은 소월의 앞치마를 챙겨줬고, 소월은 닭갈비 사진을 찍다가 "오빠 손이 걸리니까 치워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명훈은 "나 이런 거 너무 좋다. 계속 명령해줘"라며 웃었다. 소월은 빵 터졌고, "먼저 오빠가 뭔가 배우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갑자기 생각났는데, 발 마시지를 배워라. 이렇게 (데이트에서 산책하면서) 운동시키면 보상이 있어야지~"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천명훈은 "나 진짜 배워서 너 해준다~"라며 급발진했다. 나아가 그는 "넌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하는 행동이) 상사 같다. 네 명령을 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난 그게 좋다"고 플러팅했다. 소월은 "오빠가 예전에 비해서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아까 무대에서 노래하는 거 보고 놀랐다. 그동안 개그맨 이미지가 강했는데, '오빠가 진짜 가수구나' 하면서 좀 다르게 보였다"고 치켜세웠다. 이때 천명훈은 "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생각해?"라고 돌발 질문을 했는데, 소월은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상대를 봐야지~"라고 해 연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렇게 두 사람의 데이트가 훈훈하게 끝난 가운데, 이번엔 동두천에 위치한 일본마을에 뜬 이정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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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일본어로 여러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음식 취향이 같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으며, 근처에서 쇼핑도 즐겼다. 이때 일본어 선생님은 헤어롤을 머리에 착용한 뒤 "어떠냐?"라고 일본어로 물어봤는데, 이정진은 좀 전에 배운 일본어로 "안 어울린다"고 해 멘토군단'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정진은 식당으로 이동할 때에도 일본어 선생님에게 차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며, 스커트를 가릴 '무릎 담요'도 챙기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여성분들에게는 제 나름대로의 명확한 선이 있다. 오해를 만들지 않으려 하는 편"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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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