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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났다. 섭씨 30도, 습도 70%의 환경 속에서 두 팀은 시종일관 물고 물리는 승부를 펼쳤다. 유벤투스는 곤살로 가르시아에 결승골을 내주면서 결국 0대1로 져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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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럽월드컵은 '날씨와의 싸움'이다. 폭염과 낙뢰 예보로 인한 경기 지연 사태가 이어져 선수단의 불만이 쌓였다. 프로스포츠 천국이지만, 축구의 인기가 높지 않은 미국 현지 경기장 여건도 문제였다.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마치 사우나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 같다"고 말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은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공이 마치 토끼처럼 튄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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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