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이경이 최근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2일 '데프콘TV' 채널에는 '나는 XX씨가 자꾸 생각나더라고 | 나솔 MC들이 뽑은 최애 출연자는? 고량주 6병에 고해성사된 첫 회식'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데프콘은 이이경에게 "기사로 접했는데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게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제가 집을 정리하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이사 가기 전에 큰 물건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정리했다. 싸게 올리기는 했다. 시스템 행거를 15만 원에 올리니 연락이 엄청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6시에 오겠다는 분이 있어서 친구가 그때쯤 우리 집에 오는 걸로 친구와도 시간을 맞췄다. 근데 갑자기 거래자가 5시에 오겠다고 했다가 4시쯤 되니 지금 가도 되냐고 묻더라. 해체 기사님과 같이 가야 하니까 기사님 때문에 빨리 가야 한다고 했다. 친구가 4시 50분쯤 온다길래 4시 반에 거래자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알려주면 안 됐지!"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이이경은 "해체 시간이 있으니 해체하고 있을 때 친구가 오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근데 15분 안에 싹 가지고 가더니 잠수를 탔다. 짐이 없어서 행거만 가지고 갔다"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지나치게 방심한 거 아니야? 사기도 당해 본 애가 왜 그렇게 사람을 믿지?"라며 의아해했고 이이경은 "15만 원을 못 받아서가 아니다. 분해서 이를 갈다가 이가 부러졌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만 원으로도 마음 상할 수 있지"라며 공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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