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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7위 충남아산(승점 25)과 2위 수원(승점 35)전은 상승세 팀간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2라운드 로빈에 접어들어 나란히 3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매치업도 중원을 주목해야 한다. 충남아산은 국가대표급 손준호가 든든히 3선을 지키는 가운데, 등번호 10번 미드필더 김종석이 장기 부상을 털고 지난 이랜드전(1대1 무)을 통해 약 3개월 만에 엔트리에 포함됐다. 수원의 베테랑 미드필더 최영준은 직전 부산전(1대1 무)에서 수원 데뷔골을 넣었다. 수비 임무뿐 아니라 공격에도 기여했다. 여기에 수원 유스 출신 미드필더 강현묵도 6월 들어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다양한 전술 전략을 구사하는 배성재 충남아산 감독과 변성환 수원 감독이 중원을 운용하는데 한결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다. 두 지도자의 지략 대결이 볼거리다.
안양에서 부산으로 임대 온 북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리영직은 이미 직전 수원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부산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김포전에서 부산의 3경기만의 승리이자 자신의 부산 데뷔승을 따낸다는 계획이다. 부산(승점 30)은 현재 5위, 김포(승점 21)는 8위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3위까지 점프한 부천(승점 31)은 6일, 12위 화성(승점 16) 원정에서 4연승을 노린다. 부천은 2일 코리아컵 8강에서 김포를 3대1로 꺾고 9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10위 경남(승점 17)은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11위 안산(승점 17)과 격돌하고, 9위 성남(승점 21)은 6일 14위 천안(승점 12)을 홈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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