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좌타자 8명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은 3일 잠실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1번 타자 부터 8번 타자 까지 좌타자를 배치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김성윤(우익수)-디아즈(1루수)-구자욱(지명타자)-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김재성(포수)-양도근(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9번 유격수 양도근이 유일한 우타자다.
두산 선발은 우완투수 곽빈이다. 올해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곽빈은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196으로 낮지만 좌타자에게는 0.346으로 높다. 차이가 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우리가 타선에 가용한 왼손 타자들을 다 중용시켰다. 우선 그런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상대가 디아즈와 승부를 피하는 경우가 잦아지자 구자욱을 뒤로 보냈다.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를 받쳐줄 선수가 구자욱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디아즈를 받쳐줄 제일 좋은 카드가 구자욱"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웅도 2군에 다녀온 뒤 컨디션이 좋다. 박진만 감독은 "2군 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작년에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점차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내다봤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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