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영화 '슈퍼맨'을 연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3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슈퍼맨은 전 세계에 있는 슈퍼 히어로의 시초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9일 개봉하는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을 DC 스튜디오의 수장으로서 첫 연출을 맡게 된 건 복잡한 이유도 있고 간단한 이유도 있다"며 "슈퍼맨은 전 세계에 있는 슈퍼 히어로의 시초나 다름없다. 처음 이 캐릭터를 그릴 때부터 좋은 영웅이 될 거라고 자부했다. 저는 슈퍼맨을 너무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만화책에서는 슈퍼맨과 여러 인간으로 구성돼 있다기 보단, 슈퍼맨과 슈퍼 휴먼으로 그려졌다. 여러 가지 형태의 말도 안 되는 다른 세상의 인물로 시작되어서 그 느낌을 잘 살리고 싶었다. 영화에도 마술 같은 세상을 담고 싶었다. 더불어 슈퍼맨이 어떤 사람인지 탐구하고 싶었다. 만약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어떤 감정선을 가지고 있을지, 또 애인과의 관계는 어떨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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