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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송은이, 인생 첫 집공개에 당황 "왔다 갔다 하는 사람 있어"(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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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전국 시청률 4%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멤버들 중 한 명의 집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한 번도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적 없는 송은이는 "우리 집은 안 된다. 가끔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있어서"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거짓말하지 마라"고 받아쳤고, 주우재는 "남자는 아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가장 공정한 방식인 OX 뽑기로 집 공개 주인공을 결정했다. 모두가 'X' 종이를 뽑는 가운데, 송은이만 유일하게 'O'를 뽑아 집 공개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당첨되자 송은이는 "우리 집에 왜 오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고, 이어 "아닌 것 같다. 우리 집 좁다"며 끝까지 만류하려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송은이의 집은 그동안 김숙이 "내 집보다 더 자주 간다"고 말했으며, 배우 최강희가 한동안 청소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예능계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급성장한 콘텐츠 제작사 대표로 손꼽히는 송은이의 집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수다와 퀴즈 전쟁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