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보검이 짜릿한 반격을 준비 중이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가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본방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윤동주(박보검 분)는 강력특수팀 해체라는 위기 속에서 '블랙 히어로'로 변신 민주영(오정세 분)이 주도한 '금장 시계 카르텔'의 연결고리를 하나씩 끊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역전극이 펼쳐질 11회 부제는 '카운트다운'. 오는 5일 방송에서 윤동주의 반격이 본격 시작된다.
윤동주는 행사 지원, 불법 적치물 단속, 기동대 버스 청소까지 떠도는 생활을 견디며 고군분투 중이다. 심지어 펀치드렁크 증상이 악화돼 실명 경고까지 받았지만 멈추지 않았다. '파테르 장인' 고만식(허성태 분)의 길을 따르듯 윤동주는 블랙 히어로로서 민주영의 불법 자금줄을 하나씩 차단하며 짜릿한 반격을 시작했다.
강력특수팀은 해체됐지만, 윤동주의 투혼에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지한나(김소현 분)는 자료실에 배치됐고 김종현(이상이 분)은 재활 중이며 고만식은 지구대에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가린 윤동주의 정체를 알아챈 이들은 다시 한번 '굿벤져스 어셈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한나의 개인적인 싸움도 남아 있다. 그녀는 억울하게 사망한 이경일(이정하 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금장 시계가 아버지 지호철(김영성 분)의 유품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조사에 나섰다. 해당 시계는 밀수꾼 오봉찬(송영창 분)이 한정 수량으로 유통한 것으로 민주영이 신뢰하는 이들에게만 주는 권력의 상징이었다.
지한나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의문을 풀기 위해 러시아제 토카레프 총상과 '검은 고양이'라는 러시아 마피아 단서를 추적했고 결국 레오(고준 분)에게 도달했다. 레오의 회상 장면에서는 과거 지호철의 차량에 총을 겨눈 충격적인 장면도 드러났다. 그녀가 과연 진실을 밝혀내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굿보이'는 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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